방울토마토 모종 기르기
안녕하세요. 베농꾼입니다. 저번에 방울토마토 모종 옮겨 심기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오늘은 옮겨 심은 방울토마토가 어떻게 자라고 있는 지 근황 체크 같이 해볼게요!
방울토마토 모종 옮겨 심는 법 보기▼
방울 토마토 모종 옮겨 심기
안녕하세요 베농꾼입니다! 오늘은 초보자가 키우기 쉬운 식물 중 하나인 방울토마토을 키우는 과정을 보여드릴 건데요. 방을토마토는 다른 씨앗에 비해 발아가 잘되고, 병충해도 적어서 식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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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옮겨 심은 직후(25. 4. 26.)
2. 방울토마토 모종 옮겨 심기 그 이후
1) 3주 후(25. 5. 18.)
제법 토마토스러워진 모습을 볼 수 있어요. 작년엔 3모종씩 심었는데요. 모종 사이에 간격이 좁았는지, 가운데 모종만 잘 자라고, 양 옆은 못자라더라구요. 그래서 올해는 같은 화분에 2모종만 심었습니다. 균형있게 아주 잘 자라고 있어요.
2) 4주 후(25. 5. 24.)
하루하루 다르게 키가 커지고 잎이 풍성해지는 것을 보면 너무너무 감동이랍니다. 물은 4월엔 일주일에 한번씩주곤 했는데, 요즘은 기온이 올라 3일에 한번씩 주고 있어요. 아마 본격적인 여름이 되면 이틀에 한번은 줘야 할 것 같아요.
<방울토마토 물주는 주기>
봄: 일주일에 한번
늦봄~ 초여름(기온 20도 안팍) : 3일에 한번
여름(기온 30도 안팍): 2일에 한번
자세히 보면 토마토에 잔 솜털들이 있고, 꽃망울이 보입니다. 여기서 노란 꽃이 피고, 열매가 열려요
3) 토마토 표면에 있는 솜털
근데, 이 솜털은 뭘까요? 챗gpt한테 물어보니...
- 토마토 줄기나 표면에서 자라는 자연스러운 솜털
- 토마토는 원래 줄기나 잎 부분에 **미세한 털(삼출물)**이 자라는 식물입니다.
- 이 솜털은 식물을 외부 병해충으로부터 보호하거나, 수분 증발을 줄이기 위한 역할을 합니다.
- 따라서 토마토 꼭지나 줄기 주변에 있는 흰 털은 정상적인 식물 구조일 수 있습니다.
- 곰팡이(곰팡이균)로 인한 흰 솜털
- 만약 토마토 표면에 있는 흰 솜털이 부드럽고 솜처럼 퍼져 있고, 동시에 냄새가 나거나, 물렁하거나, 색이 변했다면, 이는 곰팡이균의 증식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 보통 이런 곰팡이는 저장 상태가 좋지 않거나, 습기가 많고 통풍이 안 되는 곳에서 보관했을 때 자주 생깁니다.
- 이 경우에는 해당 토마토는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확인 방법 팁
- 줄기 근처: 약간 거칠고 짧은 털 → 정상적인 식물 털
- 과육 부분: 부드럽고 솜 같은 털, 퍼져 있음 → 곰팡이 가능성
보아하니 곰팡이는 아닌 것 같고, 토마토의 줄기나 표면에서 자라는 솜털은 병해충으로부터 보호하거나, 수분 증발을 줄이기 위한 역할이라고 하네요. 이 솜털 덕분인지 작년에 이어 현재까지는 진딧물이 안보였어요. 앞으로도 없었으면 좋겠네요!
저는 토마토 말고도 열무, 파프리카, 오이 등 다양한 작물에 도전하고 있는데요. 토마토가 가장 잘 자라는 것 같고, 키우기도 정말 쉬운 것 같아요. 더 열심히 키워서 꽃이 피고 열매가 열리는 것도 리뷰할게요!
오늘도 저와 같이 경험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