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테라스에서 열무 기르기-2(초록 진딧물의 습격)

안녕하세요~ 베농꾼입니다:)

오늘은 저번시간에 소개한 아파트에서 열무 모종 기르기 후기를 써볼까합니다.

저번시간에는 열무모종을 옮겨심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궁금하시면 아래의 링크 클릭하셔서 내용 확인해보세요!

그럼, 열무모종이 얼마나 자랐나 구경가볼까요? gogo!

아파트 테라스에서 열무 기르기

 

 

1. 옮겨 심기 당시 열무 모종

우선, 5월 18일 열무모종을 옮겨심을 때 모습 보여드려요. 작은 떡잎 2개가 귀엽게 나있는 모습이죠. 

25년 5월 18일 모종을 옮겨심을 당시 모습

 

2. 열무모종은 어떻게 되었나? : 많이 성장한만큼 찾아온 초록진딧물의 습격

2주정도 지난 모습이에요. 떡잎 사이로 열무 잎이 하나둘씩 나더니, 이렇게 켜졌네요.

25년 6월 4일

 

이렇게 크는 동안 위기가 있었는데요. 바로 진딧물의 습격이에요. 어린 열무잎이 나기 시작하자마가 잎 앞뒷면에 초록 진딧물이 덕지덕지 붙어있는 것을 발견했어요. 발견하자마자 손으로 전부 제거해주었고, 수압이 쎈 분무기로 진딧물을 날려주었죠. 그렇게 매일매일 살펴보며 관리를 해주었고, 잎이 어느정도 크면 진딧물이 없어지더라구요. 열무를 키우실 땐 어린잎 앞뒷면을 유심히 지켜보고, 진딧물을 제거해주어야 작물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답니다.

 

열무 잎이 크기 시작하면, 초록진딧물의 습격을 조심해야 한다.

어린 잎 앞 뒤를 유심히 살펴보고,

진딧물을 손으로 떼어주거나, 분무기로 날려주면 된다.

잎이 어느정도 크면, 큰 잎은 진딧물이 생기지 않는다.

하지만, 큰 잎 사이로 새로 나는 어린 잎을 또 관리해 주어야 하는... 무한 관리에 들어가게 된다.

열무김치, 먹기 어려운 음식이었구나.

 

앞으로 열무가 계속크면서, 진딧물과의 전쟁을 계속해야겠지만, 맛있는 열무김치말이 국수를 먹기위해 열무관리에 더욱 심혈을 기울여야겠어요. 화이팅!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